내거지 모/재텍크 투자 자료

[엑셈] 4차산업 핵심기업, 올해 이익 5배 전망

향수_부천 2017. 7. 15. 22:32
17일 한국데이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623억원 규모였던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1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온 이 회사는 최근 빅데이터 플랫폼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같은 투자에 힘입어 지난 2월에는 한국전력이 진행하는 첫 빅데이터 사업인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46억원으로, 국내 빅데이터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국내 빅데이터 사업 참여에도 적극적이다.


엑셈이 클라우드·빅데이터 시장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한 뒤로 엑셈 매출액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28.2%, 33.4% 증가했다”며 “전구간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인터맥스’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설명하였으며 또한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클라우다인과는 지난해 8월 합병했고, 자회사 신시웨이는 내년 상반기 상장할 예정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부터 국내 1위 사업자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시장 10배 규모에 달하는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엑셈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337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22.5%, 450.0% 늘어난 규모다.[K스탁인포 남귀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