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민들레...포공영
약재에 대하여 민들레는 옛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 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써 왔다. 민들레는 세계 도처에 2~4백 종류가 있으나 국내에서 자라는 흰 민들레가 가장 약성이 뛰어난데, 우리나라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다. 서양민들레보다는 토종민들레, 흰 꽃이 피는 노래가사에도 나오는 "하얀 민들레"가 제일 약효가 좋다. 약성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간, 위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하며,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또한 민들레는 맛이 짜다. 그런 까닭에 병충해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 생명력이 몹시 강하여 도시의 시멘트 벽 틈에서도 잘 자란다. 맛이 짠 식물은 어느 것이나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민들레 커피 : 민들레 뿌리를 말려 볶아서 가루를 내어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인데, 맛과 빛깔은 물론 향기까지 커피와 비슷하다. 커피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카페인 같은 유해물질도 없으며, 습관성, 중독성도 없을 뿐더러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매우 유익하므로 한번 널리 마셔 봄 직하다. --------------------------------------------------------------------
2. 민들레에 대해서... 민들레는 동서양에 흔하디 흔한 들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안질방이, 앉은방이, 보개초, 포공초, 포공영’ 등으로 불리어진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 30cm정도의 다년생 초본이며, 한·중·일의 산야지 초원에서 볕이 잘 드는 곳에 서식한다. 꽃은 4∼5월에 노란 색으로 피는데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1개가 달린다.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열매는 길이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다. 우리가 보통 민들레라고 부르는 것은 서양민들레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서양민들레는 꽃 아래 부분 즉 꽃받침으로 생각하는 총포가 아래로 젖혀져 있으나 민들레는 젖혀져 있지 않고 바르게 붙어 있다고 하니 주의하여 살펴보면 초보자라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민들레를 먹자 민들레 뿌리는 가을이나 봄에 캐서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장아찌로도 먹고 김치를 담가서도 먹는다고 한다. 우엉과 함께 조려 먹어도 맛이 있고 기름에 튀겨 먹어도 일품이다. 민들레꽃이나 뿌리는 술을 담근다. 꽃이나 뿌리에다 2∼2.5배의 소주를 부어서 20일쯤 두면 담황색으로 우러난다. 여기에 설탕이나 꿀을 넣고 한두 달 숙성시켰다가 조금씩 마시면 강정·강장제로 효과가 있다. 서양에서 민들레로 만드는 요리는 십여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프랑스 요리에 민들레 샐러드가 있다. 또한 서양에서 민들레 커피는 오래전부터 인기가 좋다. 민들레 뿌리를 말려 볶아서 가루를 내어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인데, 맛과 빛깔은 물론 향기까지 커피와 비슷하여 민들레 커피라고 부른다. 커피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카페인 같은 유해물질도 없으며, 습관성·중독성도 없을 뿐더러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매우 유익하다고 하니 우리도 마셔 봄직하다. 만병통치약 민들레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쓴다. 열로 인한 종창, 유방염, 인후염, 맹장염, 복막염, 급성간염, 황달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으로도 사용한다. 더욱이 민들레는 위염을 다스리고, 암세포를 죽이며, 간은 보호하고, 머리카락은 검게 한다고 한다. 이정도면 가히 시골 약장수의 입에서 튀어 나오는 만병통치약보다 한수 위이다. 이처럼 쓰임새도 많고 우리 나라 천지에 지천으로 깔려 있는 것이 민들레이지만 사람들은 민들레가 그리 중요한 약재 인줄을 모르고 지낸다. 물론 나도 자료 조사를 하면서 최근에 알았을 뿐이다. 아니 서양민들레라는 것이 우리 강산에 깔려 있는 줄도 최근에야 알았다. 아무튼 민들레는 우리나라에서뿐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 유럽, 아메리카의 인디언들 까지도 중요한 약으로 썼다고 하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방면에 유용하게 쓰여진 들풀임에는 틀림없다. ■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병 민들레 생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씹어 먹는다. 쓴맛이 나지만 습관이 되면 그런 대로 먹을 만하다. 뿌리째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진하게 달여서 먹어도 좋다. ■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보기가 더러 있다. ■ 변비, 만성장염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 천식, 기침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서 마시거나 생잎을 무쳐 먹는다. ■ 신경통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민들레처럼 그리고 강아지똥 박노해 시인은 감옥에서 “민들레처럼” 살아야 한다고 다짐한다. “특별하지 않을 지라도 /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 민들레 뜨거운 가슴 / 수천 수백의 꽃씨가 되어 해방의 봄을 부른다 / 민들레의 투혼으로.“ 다시 민들레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추하지 않은 민들레, 흔히 볼 수 있으면서도 소중한 민들레, 연약하면서도 강한 자생력을 지닌 민들레. 그래서 우리들 삶에는 민들레에 얽힌 사연도 많고, 민들레를 빗댄 노래도 많다. 사랑노래부터 삶의 다짐까지 그 범위도 다양하다. 민들레를 활용한 김치에서 장아찌까지, 샐러드에서 커피까지, 그리고 술과 약용으로 그 활용도가 만만치 않다. 약으로서 효능은 만병통치약 수준이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다시 민들레를 볼 것이다. 그 질긴 생명력과 자생력은 정말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우리들의 삶은 깨지고 부서짐의 연속이다. 수시로 넘어지고, 실수하고, 좌절하면서 걸어간다. 엎어지고, 코가 깨지고, 질퍽 거리면서도 나아가야 한다. 비록 민들레처럼 살 수는 없을 지라도 강아지똥은 되어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걸어 간다. 출처 : 천 지 인 원문보기 글쓴이 : 천지인
3.민들레-하얀민들레 ,노란 민들레
민들레는 뿌리가 굵고 땅속에 깊이 뿌리를 박고있다 민들레와 쑥의 뛰어난 강인한 생명력은 뿌리에있다. 땅속 깊이 뿌리를 지탱하는 강인 생명력은 발군의 약효가 있어 만병에 효과를 발휘한다. 뿌리,줄기,잎은 옛부터 한방 약재로 이용되어왔다. 봄 햇살 속에 피는 황금색 꽃인 민들레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약초이다. 뿌리는 특히 약효가 풍부하여 유선염과 모유부족,진위,신경통, 류머티스,소아마비,암등 모든병에 효과가있다. 민들레 커피 민들레 말린 것을 볶아 믹스로 가루를 만들러 한숟갈씩 뜨거운 물에 부어 마시는것도 좋다 자주 아픈 약한 사람과 불면증인 사람에게 좋으며 향기로운 민들레 커피가 된다. 출처 : 여수룬 원문보기 글쓴이 : 여수룬 4.민들레-재발견 * 민들레 眞 에서 옮겨왔습니다. http://www.mdljin.com/pages/info_mdl.asp 민들레의 일반명은 dandelion, 학명은 Taraxacum, 한방명은 포공영(蒲公英, Taraxacum Herba)으로,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Nakai,1952). 고대로부터 민들레는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나오는 5가지 야생초 중 하나이자, 뿌리, 잎, 꽃, 꽃줄기 등 식물체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야생초로 알려져 왔다. 민들레는 그 강인성을 이름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 민들레의 속명인 Taraxacum은 라틴어로 불안이란 뜻의 ‘taraxis'와 치료한다는 뜻의 ’aceomai'에서 나온 합성어이다. 또한 그리스어의 ‘taraxos'(심신 기능의 부족)와 ’akos'에서 유래된 것이라고도 하며, 그 영험성 때문에 백수의 왕인 사자의 이름을 붙여 라틴어의 ‘Dens leonis'라 하여 일반명인 dandelion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하고, 잎의 거치가 고리지 않고 갈라져서 험상궂은 모양이 흡사 사자의 이빨 같다고 해서 불어의 ’dent de lion'에서 dandelion 명칭이 유래했다고 한다. 민들레 품종은 북반구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약 2000여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Richards,1989). 그 중 국내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민들레로 식용 가능한 것은 좀민들레(Tarxacum hallaisanense), 산민들레(T. ohwianum), 흰민들레(T. coreanum), 서양민들레(T. officiinal) 및 토종민들레로 크게 구별된다(강혜순, 1998). 좀 민들레는 ‘한라산 포공영’, ‘한라산 민들레’라 불리는 것으로 보통 민들레보다는 약간 작은 편이며 제주도에서만 서식하는 특산식물이다. 산민들레는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산지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생하며, 잎의 길이와 폭이 일반 민들레보다 약간 큰 편이다. 흰민들레는 ‘조선포공영’, ‘백화포공영’, ‘조선민들레’ 등으로 불리는 것으로, 민들레와 비슷하지만 꽃이 흰꽃인 것이 다른 점이며 노란꽃이 피는 민들레보다 그 수가 훨씬 적다. 서양민들레는 개화기를 전후로 서양에서 들어와 귀화식물로 정착한 품종이다(Kim HM et al., 1998). 그러나 서양민들레를 제외하고는 한반도에 분포하는 민들레의 품종을 뚜렷이 구별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민들레의 품종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체세포 염색체수, 총포, 화고나, 화경의 색깔, 잎의 표피형, 종자, 관모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데다 민들레의 형태학적 형질이 불분명하고 종간의 변이가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식견으로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꽃이 폈을 때 총포나 잎의 모양, 꽃의 색깔 등으로 구별이 가능하지만 소위 토종민들레라고 하는 것은 성장 후 꽃이 피기까지 몇 년이 걸리고, 꽃도 1년 중 봄 한철에만 피기 때문에 나머지 계절에 민들레를 식별하기란 전문가도 거의 어려운 일이다(Hausen,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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