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지 모/k'pop 가요

[스크랩] 봄날은간다

향수_부천 2008. 4. 20. 19:26
      봄날은간다 4월훈풍이 외롬한자락 실어 준다 약속없는 만남 언제나 他人같은 知人 오가다 먼 눈에 그대그림자 보이면 오랜 知人처럼 반가운 설레임은 열일곱 소녀의 앵두빛 짝사랑 마실나간 나이(歲)는 돌아오는 길 잊었나... 만남도 이별조차도 필요치 않는 허공에 떠다니는 이름없는 야릇한 정감들 4월 꽃바람이 외롬 한보따리 풀어 놓으면 언제나 익숙한 몸짓으로 그외롬에 젖어드는 4월의 오후 봄날은간다... 2005. 4. 8. 가을의연가
출처 : 봄날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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