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란히 빛나는 태양은 그대의 눈속에 있고 ㅡㅡ 대지에 움트는 끝없는 행복은 그대의 미소에 있네 ㅡㅡ 눈처럼 빛나는 별빛은__ 그대의 눈속에 있고-- 호수에 어리는 영롱한 사랑은 그대의 미소에 있네 내 가슴에 그대 머물면 구름 모아 안은것 같고__ 내입술에 그대 머물땐 꽃잎위에 앉은 한 마리 나비 그대가 미소를 지으면 새로운 신비에 젖고 ㅡㅡ 그대의 곁에서 눈길을 거닐면 그곳은 언제나 낙원ㅡㅡ 내 가슴에 그대 머물면 구름 모아 안은것 같고 내입술에 그대 머물땐 꽃잎위에 앉은 한 마리 나비 눈처럼 빛나는 별빛은 그대의 눈속에 있고 ㅡㅡ 호수에 어리는 영롱한 사랑은 그대의 미소에 있네 ******************************************************************************'라이브 카페'의 상호인데, 상호 앞에 이름을 달았으니 일단 "누구지?"하는 의문이 먼저 든다. '이 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7080 가수 중 한 명쯤 되겠지'하고 지나칠 법도 한 상황이다. "술을 팔고 있기는 하지만 문화적인 공간, 부담없이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역에서도 제대로 된 음악을 하는 곳이 있구나 하는 명성을 얻고 싶기도 하고요. 젊은 음악인들을 발굴해 이 곳을 지역 명소로 만들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감대진 씨. 과연 그는 누구일까? 감대진(44) 씨는 4집 음반까지 낸 가수다. 정식 데뷔는 '빗방울'이라는 곡으로 1986년에 했다. 84년에는 '어제 불던 바람'이라는 곡으로 'MBC 대학가요제' 에 출전하기도 했다. 수상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대학가요제 인기곡 모음집' 등에서는 '어제 불던 바람'이라는 곡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사연이 궁금하다. 현재 감씨는 낮에는 사업을, 밤에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하루 3∼4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도 요즘만큼 즐거울 때가 없다고 한다. "노래 너무 좋다"는 한 마디에, 때로는 "정말 감대진 씨 맞나요"하는 작은 관심에 큰 희열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후배들을 계속 발굴할 생각입니다. 굳이 제가 아니더라도 여기가 음악하는 공간으로 길이 길이 남을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습니다." '왕년의 인기가수'가 아닌 '꾸준한 인기가수'가 되기 위한 감대진 씨의 노력이 아름답다. (옮긴글) 2007년 05월 18일 (금) 임채민 기자 lcm@idomin.com
출처 : 감대진/ 내가슴에 그대 머물면
글쓴이 : 복동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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