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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이미 바닥은 확인 했다 판단. 향후 변동성 장세 저가 분할 매수 대응 지속 유효

향수_부천 2020. 4. 4. 11:09

요약

  • 아직 신종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증시의 변동성인 지속 될 것이 예상
  • 하지만, 지난주 미국 증시 올해 저점을 확인했다 판단됨. 향후 여러 지표를 보면서 언제부터 다시 상승 추세로 접어들지 판단 필요
  • 3~4월 저가 분할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 판단됨. 특히, 미국 나스닥의 매력도 가장 높음

미국 증시가 고점 대비 하락한 폭을 우선 보자. 다우존스는 고점 대비 38.38% 급락, S&P500은 35.4% 급락, 그리고 나스닥은 32.6% 아주 단기간 1달 약간 넘는 구간 동안 하락했다. 

이렇게 미국 증시가 역사상 최단기간에 30% 이상의 하락을 했고, 또한 향후 미국 경기 침체가 역대 최고의 수준으로 오는 2/4분기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다 보니 많은 투자자들은 지금이라도 매도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08년 닷컴 버블의 붕괴 시기, 그리고,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의 시기 미국 증시는 S&P 기준으로 -50%, -57% 고점 대비 하락을 했었기 때문에 아직 추가로 20% 이상 더 폭락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다. 

자료: Investing.com

하지만, 개인적은 분석으로는 미국 증시는 이미 지난 주에 바닥을 지나가고 있다 판단한다. 물론, 아직 코로나 확진사 수의 증가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미국의 상황에서 2분기의 경기 침체가 당연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로 다시 하락하는 등, 변동성 장세가 향후 1~2달간 지속 이어질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3월동안 지속 이어온 저가 분할 매수 전략을 버리고, 지금이라도 매도해야 하는 시기는 아니라 판단된다. 

이미 우리는 미 증시가 바닥을 지나가고 있는 구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은 적극적으로 종목 선별을 하고 향후 상승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는 대표 대장주들에 대한 공부가 너무나 필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생각된다.

그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1. 미국 달러가 안정을 찾고 있다.

2. 미국 10년 국채 금리와 장단기 금리차가 안정을 찾고 있다.

3. 미연준 대차대조표가 급등을 하고 있다.

4. 미국 M2 증가율이 8%를 돌파했고, 향후 두자리수로 확대될 것이다.

5. 과거 미국의 2번 대세하락장에서 50% 이상의 급락을 보였던 2000년 닷컴 버블 붕괴시기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시기와는 크게 다른 현 미국 예대율은 70% 대 중반 수준으로 신용경색에 따른 유동성 부족 하락장의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6. 유가의 회복이 중요하지만, 이제 유가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 대비 훨씬 낮아졌으며, 낮은 에너지 비용은 향후 소비를 크게 자극할 것이기 때문이다.

7. 중국의 경제활동이 2달 만에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에 서양 또한 오는 6월에는 정상화되는 모습이 나타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한번, 우리가 판단하는 미국 대표 지수들의 최악의 시나리오를 반영한 적정 지수 대를 분석해 보자. 

우선, 다우존스를 보자. 

결론은 최악의 시나라오를 반영한 수치 대비 이미 다우존스는 추가 -13% 하락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반등 한 지수 대비 적정가를 보면, 단기 변동성이 오더라도 현 지수 대비 -7% 수준까지 정도로 보여지고, 전 저점을 초과 하락할 것이라 예상되지 않는다. 

다음은 S&P 500을 보자. 


 


결론은 최악의 시나라오를 반영한 수치 대비 이미 S&P500은 추가 -3.6% 하락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반등 한 지수 대비 적정가를 보면, 단기 변동성이 오더라도 현 지수 대비 -13.5% 수준까지 정도로 보여지고, 전 저점을 초과 하락할 것이라 예상되지 않는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올해 연초 대비 자그마치 -36.4%의 이익전망 하향 조정을 반영한 수치이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가장 좋아보이는 나스닥 지수를 보자. 

결론은 최악의 시나라오를 반영한 수치 대비 이미 나스닥은 추가 -6.3% 하락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반등 한 지수 대비 적정가를 보면, 단기 변동성이 오더라도 현 지수 대비 -9% 수준까지 정도로 보여지고, 전 저점을 초과 하락할 것이라 예상되지 않는다. 올해 연초 전망치 대비 -33.75% 하향 조정한 수치이다. 


아직, 신종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 수가 미국에서 하락하지 않고 있다. 이 부분이 하락해야지만,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크게 하락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하락 폭과 적극적인 부양책을 감안하고 여러 지표들을 볼 때 지금은 미국 증시 저가 분할 매수 구간이라 판단한다. 이미 올해 저점은 통과를 하고 있다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