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지 모/스위시와 편지지 곳간

[스크랩] 가을 편지지

향수_부천 2008. 10. 3. 19:17





      가을연서.......11 어느 덧 깊어지면 아파해야 했고 그러다 멀어지면 허전함에 몸을 떨어야 했습니다. 바람만 불어도 허기지고 아려오는 가슴 가을 편지에 쏟아 내며 채워 갔었습니다. 가슴 깊숙이 자리한 나뭇잎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마음으로만 보는 나만의 풍경이었습니다. 그대와 함께 채색 되어 온 가을 그림은 이젠 나만의 공간에 걸어 두어야 겠습니다. Fall Dream




출처 : 57년 꼬들의 느낌
글쓴이 : 싱글울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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