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지 모/스위시와 편지지 곳간

[스크랩] 가을 편지지

향수_부천 2008. 10. 3. 19:16




      가을연서..........12 꽃에도 심장이 있어 절정의 순간을 터트려 생을 사는데 내 심장은 어디에 터트릴 곳 없어 흔들리기만 했습니다. 가을햇살의 키스만이 위안이 되는 유일한 진정제였습니다. 그리움의 진정제를 얻기 위해 매일 햇살 바라기였습니다. 어느 쯤엔 그대에게 가 닿을 듯한 막연한 기대에 미련한 그리움은 가을 바람에 꿈틀거리며 헤매였습니다. 비온 뒤 단단한 땅처럼 내 심장도 한차례 소나기로 편안함과 여유로움으로 가을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넉넉함으로 채워졌습니다. Fall Dream









출처 : 57년 꼬들의 느낌
글쓴이 : 싱글울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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